김치프리미엄과 가상화폐

2021. 8. 11. 10:12가상화폐/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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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프리미엄이란 해외거래소보다 한국 거래소의 가상화폐 가격이 더 비싼 상황을 말한다. 프리미엄이 강해질수록 장이 과열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반대의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해 초보자도가상화폐완전정복 책의 내용을 가져와보았다. 프리미엄은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체크를 해줘야한다.

 

김치프리미엄 

 

‘김치 프리미엄’이란 말은 2017년에 시작됐다.

내가 처음 가상화폐를 안 때가 2017 5월경으로 당시 비트코인은 200만 원 선이었고 당시 가격은 해외 거래소보다 약 20% 높게 거래되었다. 당시에 는 해외보다 거래 금액이 높아도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해 여름 프리미엄은 50% 가까이 확 치솟았다가 10% 아래로 떨어졌는데, 알고보니그이유는거래소간가격차이를이용한거래자들이대량의비트 코인을 해외에서 사들여와 국내 거래소에서 매도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이 를 ‘재정 거래’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해외 거래소에서 돈을 입출금하려면 해외 계좌가 있어야 하므로 계좌가 있거나 외국인이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사건이 있기 전까지 가상화폐는 종목별로 
2 배에서 많게는 3~4배 이상

상승하던 장이었는데, 당시 비트코인의 첫 하드포크로 인한 불안감과 과도하 게 형성된 프리미엄으로 말미암아 다량으로 이루어진 해외 자본의 비트코인 투매 때문에 시장은 처음으로 프리미엄에 대해 학습했다. 당시 나뿐 아니라 대부분 트레이더들은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 이상 형성되면 투매가 나올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이후 전 국민이 가즈아를 외치며 가상화폐에 대해 알게 된 2017 11월경 부터 다시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3~5% 혹은 역프(역프리미엄, 우리나라 가상화폐 가격이 해외보다 낮 음)상태였다. 이 시기에는 해외에서 가격이 올라도 우리나라는 그보다 낮은 퍼센티지로 오르고 내릴 때는 오히려 더 크게 내리기도 했다. 그러다 시총이 낮은 각종 코인도 강한 순환 상승을 이어가면서 자연스레 프리미엄이 다시 10%대를 넘기 시작했다. 그 흐름은 연말 직전까지 프리미엄을 20~30%대로 만들며 상승을 주도했다.

프리미엄이 과도하게 형성되다 보니 중간에 해외에서 가상화폐를 매수해 서 국내 거래소에 파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관광 상품까지 생기기도 했다.

물론 당시 가상화폐가(2021년 지금도) 법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아서 가능했 지만 다른 일반 화폐였다면 외환거래법 위반인 상황이었다.

이러한 일이 수차례나 반복되며 거래소 폐쇄에 대한 경고, 신규계좌 발급 중단, 거래소의 실명인증으로 프리미엄 차익 거래를 근절한 결과 60%를 상 회하던 ‘김치 프리미엄’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그래서 당시의 기억을 가 지고 있는 투자자들은 ‘김치 프리미엄=하락’이라고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경우 가 많다.

나는 ‘김치 프리미엄’은 기대 심리라고 정의하고 싶다. 블록체인의 거래 장부만큼 국내 거래소의 매매 내역이 점점 투명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예 전처럼 과도한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은 전보다 낮을 수밖에 없다고 생 각한다.

프리미엄이 과도한 것을 보고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개미)의 매수 심리가 강하니 매도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난 5년간의 경험으로 보면 그 정도를 3~8%대로 보는 것보다 조금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

정량적으로 기술할 수는 없지만, 경험상 10~15%대의 프리미엄까지는 안 정권에 속한다. 이 가격대에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매가 일어나는 경우는 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1.08.07 - [가상화폐/공부] - 추세선 뜻 정의 예시

 

추세선 뜻 정의 예시

추세선의 정의란 가상화폐나 주식 등 특정 종목의 가격의 저점이나 고점을 연결한 선을 의미한다. 상승추세선에는 오르는 추세를 그리는 상승추세선, 내리는 추세를 그리는 하락추세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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